세계 각국 여권의 여행 접근성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헨리 앤 파트너스가 2020년 여권지수를 발표했다.
CNN은 2020년 1월 7일 헨리 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를 소개하며 일본 여권이 세계 191개국을 비자 없이 출입할 수 있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싱가포르(190개국), 한국과 독일은 189개국으로 공동 3위로 선정되었다.
유럽 국가는 나머지 10위권에서 강세를 보여 이탈리아와 핀란드 4위, 스페인, 룩셈부르크와 덴마크는 5위, 스웨덴과 프랑스는 6위를 차지했다. 2015년 1위를 했던 미국은 계속 순위가 떨어져 공동 8위를 차지했다.
2020년 최고의 여권
1. 일본 (191개국)
2. 싱가포르 (190)
3. 한국, 독일 (189)
4. 이탈리아, 핀란드 (188)
5. 스페인, 룩셈부르크, 덴마크 (187)
6. 스웨덴, 프랑스 (186)
7. 스위스, 포르투갈, 네덜란드,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185)
8. 미국, 영국, 노르웨이, 그리스, 벨기에 (184)
9. 뉴질랜드, 몰타, 체코, 캐나다, 호주 (183)
10.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헝가리 (181)
최악의 여권
100. 북한, 수단 (39개국)
101. 네팔 팔레스타인 영토 (38)
102. 리비아 (37)
103. 예멘 (33)
104. 파키스탄 소말리아 (32)
105. 시리아 (29)
106. 이라크 (28)
107. 아프가니스탄 (26)
헨리 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기구(IATA)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여권 199개에 대한 여행지 227개국의 비자 정책을 조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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