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리고
매서운 칼바람이 쌩쌩 부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겨울.
화단 한쪽에 홀로 피어 있는 철쭉 한 송이.
그 모습이 짠해
“지금 나오면 안 돼” 하니
“어쩔~” 한다.
세상 눈치 안보는 너 참 멋지다야~
Latest posts by 김인자 (see all)
- 김인자 작가 포토에세이(18) 엄마와 딸 - 2019-02-19
- 김인자 작가 포토에세이(17) 꿈을 가진 닭 - 2019-01-11
- 김인자 작가 포토에세이(16) 첫눈 속에 핀 봄꽃 - 2018-12-16
덕구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출처를 밝히고 링크하는 조건으로 기사의 일부를 이용할 수 있으나, 무단전재 및 각색 후 (재)배포는 금합니다. 아래 공유버튼을 이용하세요.